새 차 인수 받을 때 직접 검수 해야 하는 항목 리스트

신차를 인수 받는 날, 인수 확인증에 서명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 다 확인하기 번거로우시다면 아래의 항목 중 각자 신경쓰이는 부분이나 안전과 직결되는 기능이라도 꼭 검수해보시길 바랍니다.

 

 

외관

신차 외관과 관련하여 차 표면의 1) 스크래치, 2) 단차, 3) 도색 그리고 4) 타이어를 검수하셔야 합니다. 단차는 자동차 옆면 판, 뒷면 판 등 각 판 사이의 높낮이에 차이가 있거나 판과 판 사이의 틈이 지나치게 넓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단차가 심할 경우 누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스크래치
• 단차
• 도색
• 타이어

 

내부

내부도 마찬가지로 1) 시트, 대시포드를 포함하여 내부 마감재 전체의 스크래치와 오염을 확인합니다. 이어서 2) 계기판 체크통과 키로수(4~10km 이하), 3) 전조등, 좌/우 깜빡이, 비상등, 4) 실내 조명, 헤드램프, 5) 와이퍼, 6) 에어컨 및 히터, 7) 핸들, 8) 변속기를 하나씩 작동시켜보고 이상 여부를 검사합니다. 9) 창문도 네 개 모두 끝가지 내렸다가 올려봅니다.

 

또한, 10) 선루프가 있는 차는 선루프를 열었다 닫아보시고 그밖에 11) 추가한 옵션이 있다면 계약 당시 신청한 옵션이 모두 갖춰있는지와 옵션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꼼꼼하게 검수합니다. 마지막으로 12) 트렁크 개폐가 제대로 되는지 보고 트렁크 내부에 타이어, 소화기, 삼각대 등이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시트, 대시보드 및 내부 마감재 전체의 스크래치, 오염 확인
• 계기판 체크통과 키로수
• 전조등, 좌/우 깜빡이, 비상등
• 실내 조명, 헤드램프
• 와이퍼
• 에어컨 및 히터
• 핸들
• 변속기
• 선루프
• 추가한 옵션 유무 및 작동 여부
• 트렁크

 

엔진

시동을 걸고 1) 엔진 소리를 확인해보고, 2) 공회전 RPM(500~1000RPM 사이 유지), 3) 오일(엔진/브레이크 등)과 냉각수 잔량 및 누수 여부를 검수합니다. 시운전이 가능하다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핸들이 코너링 이후 잘 회복되는지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엔진 소음
• 공회전 RPM
• 오일류, 냉각수 잔량 및 누수 여부
• 브레이크 및 핸들 작동

 

엔진까지 모두 검수하셨다면 차량등록증을 살펴 차량등록증 상의 차대번호와 실제 차량의 차대번호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차량 인수증, 임시운행 허가증, 세금계산서를 모두 받아 확인한 후 인수 확인증에 서명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그 자리에서 문제 시정을 요청하거나 인수를 거부하실 수 있습니다.

 

 

 

인수 후 문제가 발견하면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니 인수할 때 중요한 부분들은 꼭 확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