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 연휴 기간에 받을 수 있는 혜택 한 번에 다 모아보기(설 연휴 민생 안정 대책)

민생지원 차원에서 설 연휴 기간에 각 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누릴 수 있는 각 분야별 혜택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교통

정부 지원 혜택

정부는 1)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자정부터 1월 24일 화요일 자정까지 면제하고, 2)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3) 졸음 쉼터와 임시 화장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는 3) 갓길 임시 운행을 허용하고 4) 서울, 인천 및 경기 지하철의 경우 2023년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새벽 2시까지 운행 시간을 연장하며 5) 버스 운행 대수도 늘리고 6) 전국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특히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위치한 주차장은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귀경, 귀성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X 설 연휴 혜택

코레일에서는 2023년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온라인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최대 60%까지 할인이 적용되는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할인폭이 큰 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조기 매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수품 할인

정부 지원 혜택

먼저 정부가 16대 설날 성수품인 배추, 무, 사과, 소·돼지고기, 명태, 고등어 등을 설 연휴 시작 전날인 1월 20일 금요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여 작년 설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1월 25일까지 할인 지원을 확대(20~30%)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한도를 상향 조정하며 유통업체 자체 할인(10~40%)도 함께 진행합니다.

 

또한, 농축수산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로 구매한 가격의 최대 30%까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1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중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70만 원(기존 50만 원)으로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100만 원(기존 70만 원)으로 구매 한도가 상향되고, 카드형 상품권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유통업체 및 지방자치단체 할인 혜택

농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 우체국, 공영홈쇼핑,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자체 할인을 실시하는데요. 농협, 축협, 수협의 경우 10~30%, 산림조합은 10~20%, 우체국은 최대 40%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공영홈쇼핑은 설 연휴 맞춤으로 설 선물세트나 제수용품을 집중 편성하여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의료·돌봄

문화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4대 궁, 종묘 및 능, 현충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을 포함하여 전국의 유적지 22개소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평창(송어 축제), 대관령(눈꽃 축제), 해운대(빛 축제)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 가족들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의료 및 돌봄

4일 동안 연휴가 지속되는 만큼 의료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동네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시·도콜센터(120)'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설 안전대책 및 중앙 재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 기관'을 운영하는 등 대국민 진료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응급의료포털 바로가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동안 아이의 돌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맞벌이, 한 부모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서비스 이용 요금은 평일요금이 적용되어, 시간당 11,080 원, 심야에 이용하는 경우는 50% 가산)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유실, 유기를 막기 위해 통합신고시스템을 운영하며 문 여는 동물병원 정보도 제공합니다.

 

명절 자금 지원 및 일자리 지원

자금 지원

정부는 설 연휴 전 중소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험 인수, 구매자금 융자 지원 등의 방식으로 자금 지원을 하고, 하도급 대금과 계약 대금 지급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개인사업자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1월)'에 대해 기한연장을 신청할 경우, 국세청이 적극 승인해주고 기한연장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을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재연장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갑니다. 

 

또한, 근로 및 자녀장려금도 기한 후 신청분(2022년 9월~11월에 추가신청분)을 설 연휴 전인 1월 20일까지 지급합니다. 

 

일자리 지원

취업취약계층(노인, 청년 등)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59만 명(노인 일자리 50만 명, 자활 근로 4만 명, 노인 돌봄 3만 3000명 등) 이상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지원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