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T 상향 조정된 공시지원금 비교 및 통신사별 갤럭시Z플립4 반값에 구매하는 방법

2월, 삼성 갤럭시 S23 출시를 앞두고 주요 통신사에서 전작들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한다 하여 KT, SKT 각 통신사 별로 상향된 공시지원금을 비교해보고 통신사별로 갤럭시Z플립4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KT, SKT 상향된 공시지원금 비교

기본적으로 공시지원금 '인상폭'만 비교하면 SKT가 모든 요금제에 대해 지원금을 10만 원씩 올렸기 때문에 KT보다 인상폭이 큽니다. 상향하기 전 SKT는 요금제에 따라서 공시지원금을 최소 28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공시지원금을 상향하여 최소 38만 원에서 최대 62만 원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만 원 이하 요금제면 어떤 경우든 공시지원금이 선택 약정보다 할인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비교 해보면, KT는 최고가 요금제(월 13만 원)에 65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고, SKT는 최고가 요금제(월 12만 5천 원)에 공시지원금 62만 원을 제공하여 KT를 선택했을 때 3만 원 정도 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별 갤럭시Z플립4 반값에 구매하는 방법

현재 갤럭시Z플립4 출고가는 135만 3천 원입니다. SKT부터 살펴보면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경우 최고가 요금제(월 12만 5천 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62만 원에 추가 지원금 9만 3천 원을 제공받아 반값보다 저렴한 64만 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SKT에서 최고가 요금제를 사용하실 분은 선택약정(25% 요금할인)을 적용하는 게 공시지원금보다 더 많은 할인을 받게 됩니다.

 

SKT 선택약정(25%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24개월 동안 총 75만 1천80 원의 할인을 받을 있어 최고가 요금제에 공시지원금을 선택했을 때보다 3만 8천80원 더 할인받게 됩니다. 물론 10만 원 이하 요금제에서는 무조건 공시지원금이 더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고민하지 않고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KT는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하면 최고가 요금제를 선택하였을 경우 공시지원금 65만 원에 추가 지원금 9만 7천500원을 제공받아 60만 5천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KT도 할인 금액은 선택약정을 선택하였을 때 7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였을 때보다 3만 2천500원 정도 더 많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추가로 공시지원금을 인상하진 않았으나 지난 10월 인상한 대로 최소 31만 6천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가 요금제(5G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 60만 원에 추가 지원금 9만 원까지 제공되어 66만 3천 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최고가 요금제가 부담된다면?

 

최고가 요금제가 부담된다면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사서 알뜰폰 요금제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5G 데이터 무제한 및 통화, 문자 무제한 요금제가 최소 3만 4천700원부터 최대 7만 7천 원까지로 구성되어 통신 3사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갤럭시Z플립4도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면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하였을 때 실구매가로는 통신 3사에서 공시지원금을 받고 사는 거보다 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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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알뜰폰' 요금제 비교